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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9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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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서리는 “국민회의와 자민련 공동정부는 국민 앞에 내각제 개헌을 추진할 것을 공약하고 출범했다”면서 “지금은 경제사정이 어려워 꺼내지 않고 있지만 때가 되면 내각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내각제 개헌문제로) 깊은 얘기를 나눈 일은 없지만 대통령이 방미중 ‘자민련과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 것을 믿는다”며 “16대 총선은 내각제 개헌을 전제로 다수당을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영훈기자〉cyh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