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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6월 5일 1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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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정부의 강한 개혁의지에 부응,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 개혁을 주도할 책임은 금융기관에 있다. 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다.
선거문화도 큰 진전이 있었다. 그러나 인신공격과 지방색조장 등이 기승을 부린 것은 유감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법적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이다.
대량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그리고 당사자들의 강한 의지와 협력이 중요하다.
정치적 불안정이 정부의 개혁노력을 크게 저해해 왔다. 국민도 이를 우려해 정계개편을 이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2기 노사정위를 통해 고통도 분담하고 성과도 나누는 원칙이 철저히 실현될 것이다. 이제부터 금융기관과 기업 등의 구조조정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혁에 전념, 금년말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