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P 찬성 42%, 반대 48%』…YTN 여론조사

  • 입력 1997년 11월 4일 20시 15분


YTN이 3일 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천5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각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국민 지지도는 「DJP연대」의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후보가 37.5%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이인제(李仁濟)국민신당후보 32.1%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후보 18.9% △조순(趙淳)민주당후보 6.8%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에서는 △김대중후보 60.7% △이인제후보 18.1% △이회창후보 15.3% 순이었다. 또 이회창 조순후보가 이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는 △김대중후보 37.1% △이인제 32.5% △이회창 25.9% 순이었으며, 이인제 조순후보가 이인제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인제후보가 40.1%로 35.8%를 얻은 김대중후보를 앞섰으며 이회창후보는 19.8%로 뒤졌다. 「DJP연대」에 대해서는 △찬성 31.1% △적극찬성 11.3% △반대 32.2% △적극반대 15.8%의 분포를 보여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으며 권력구조도 내각제(30.3%)보다는 대통령제(59.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일보 등 지방6개 언론사가 지난 1일과 2일 서울리서치와 동양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1천15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별 지지율은 △김대중후보 39.4% △이인제후보 35.6% △이회창후보 16.2% △조순후보 3.8% 순이었다. 또 이인제 조순후보가 이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김대중후보 39.2% △이인제후보 39.1% △이회창후보 18.0% 순이었다. 또 이회창 이인제 조순후보가 모두 이인제후보로 단일화하는 2자구도에서는 △이인제후보 51.9% △김대중후보 41.3%로 집계됐으며 김대중총재를 제외한 3자가 이회창후보로 단일화하면 △김대중후보 51.0% △이회창후보 38.0%로 나타났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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