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의 대선 야전사령관인 李종찬 기획본부장은 8일 『우리의 목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세력들간의 공동집권』이라며 『지금과 같은 자세와 방향이라면 집권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선승리를 위한 필승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
『국가적 위기를 해소하고 21세기를 희망과 번영으로 이끌 수 있는 준비된 지도자는 김대중(金大中)총재뿐임을 국민앞에 제시하겠다. 또 우리는 단독집권이 아니라 공동집권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에 결정적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모두 동참할 수 있다』
―취약지역인 영남 공략방안은….
『영남지역은 정권운영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우리는 영남의 그같은 경험을 존중하고 집권이후에도 영남과 함께 갈 것이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