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오익제씨，주체사상 찬양』…北중앙방송

월북한 前 천도교 교령 吳益濟씨가 북한의 주체사상과 金正日 중심의 통일추구를 찬양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중앙방송은 이날 『吳씨가 조국전선 서기국장 白南俊의 안내를 받아 주체사상탑을 참관한 자리에서 주체사상은 조선인민의 사상일뿐 아니라 세계인류가 받아들여야 할 사상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중앙방송은 또 『吳씨는 개선문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이 문이 앞으로 통일의 문으로 이어져야겠다는 것을 깊이 느꼈으며 金正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이어 『吳씨가 金日成의 통일의지를 강조한 金正日의 문헌에 따라 조국통일 성업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의지를 피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