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1997년 8월 6일 20시 29분


정보보고-디지틀 조선일보 코스닥 상장의 건 -조선일보의 뉴미디어법인 디지틀조선일보사가 6일 코스닥(장외시장)에 상장될 예정. 상장 기준가는 5천3백-5천8백원선. 규모는 1백억원 이상. -모창투사에서 최근 디지틀조선일보 직원 대상으로 2만원에 주식 매입을 추진했으나 주식을 판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함. 상장 직후 2만대까지는 어려움 없이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 -주식은 지난 연말 본지 편집국 기자 간부와 디지틀조선의 기자 직원 간부들에게 수백에서 수천주까지 1주당 5천원대에 나눠줌. 부장급에게는 대략 2천주 가량 지급된 것으로 알려짐. -디지틀조선일보는 올해 인보길사장의 계획에 따라 스톡옵션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최근 방회장의 반대로 좌절. 대신 소폭의 임금인상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짐 -디지틀조선일보는 전광판 별지광고수익 전시회 사업등으로 상반기에만 매출 3백억원을 올린 것으로 내부 보고됨. 참고로 디지틀조선일보 내 굿모닝디지틀 담당기자 10명,그래픽디자이너10명을 포함해 직원수가 1백70명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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