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총재는 24일 『우리당이 집권하면 중고교 급식실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金총재는 이날오전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학교 영양사대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현재 초등학교에서만 실시하는 급식이 중고등학교에서도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金총재는 또 『우리가 집권하면 영양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학교의 학급수에 비례해 영양사의 일정수를 6급으로 승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군교육청에 영양사를 배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