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씨,국민회의 제기 「청와대압력說」 반박

  • 입력 1997년 7월 21일 19시 40분


신한국당 朴燦鍾고문측은 21일 朴고문이 청와대등으로 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국민회의 주장에 대해 『신한국당 경선의 불공정구조에 좌절해서 사퇴한 것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반박했다. 朴고문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朴고문은 92년 대선때 단 9억원으로 선거를 치름으로써 가난한 선거의 전형을 보여줬다』면서 『국민회의가 말한 거액의 선거자금 운운은 애초부터 朴고문과 맞지않는 일이며 孫晉坤변호사는 국민회의가 주장하는 그런 말을 할 관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朴고문측은 이어 『朴고문이 경험한 좌절에 대해서는 차후에 따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회의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朴고문의 명예를 훼손하고 신한당국당의 내부갈등을 부추기는 일을 하지 않기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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