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李會昌(이회창)경선후보의 사조직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새미준)」은 8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전국의 조직구성과 활동과정에서 일부 회원들의 행동이 마치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같은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전국회원들에게 주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미준」은 또 성명에서 『새미준은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순수 시민단체로서 특정인과는 조직과 자금면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재천명한다』고 덧붙였다.
〈김창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