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는 17일 오전 골프 전문지인 「골프 다이제스트」지와 인터뷰를 갖고 골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김총재는 『옛날에는 골프에 부정적이었으나 외국에 나가보니 노동자 농민도 골프를 치고 어느 운동보다 대자연속에서 즐기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이제 골프에 대한 위화감도, 부정적인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공무원들의 골프에 대해서도 『공무원도 일반 사람과 똑같다』며 『6일동안 일하고 주말에 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