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협 상임 집행위 상견례

  • 입력 1997년 6월 14일 19시 59분


신한국당내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는 조직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최고의결기구인 상임집행위 회의를 매일 개최하는 등 조직을 본격 가동키로 했다. 정발협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徐錫宰(서석재) 李世基(이세기)공동의장 吳世應(오세응)이사장 徐淸源(서청원)간사장과 상임집행위원 등 20여명이 모여 상견례를 겸한 조찬모임을 갖고 이같은 운영방침을 결정했다. 이날 조찬모임에서는 민정계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과의 관계에 대해 『정권재창출이라는 같은 목표를 내걸고 결성된 당내조직인 만큼 양측이 세확산 대결로 당내 분란을 조성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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