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李洪九(이홍구)고문이 26일 자신의 경제관과 경제난국 해결책을 다룬 「공동체시장경제론―열린경제 힘있는 나라」를 펴냈다.
이고문은 이 책에서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화두로 「열린경제」를 들면서 무엇보다 시장의 기능을 강조하고 그러나 시장경제는 공동체라는 큰 틀안에서 궁극적으로 제약되고 조화되어야 한다는 경제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자유로운 금융이 열린경제의 바탕이라면서 중앙은행의 독립, 정책금융의 새로운 금융기관으로의 이관 등 7가지 금융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규제완화의 기본방향 등을 서술하고 있다.
〈정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