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이홍구고문 『對北정책 재검토』

  • 입력 1997년 5월 3일 21시 42분


방미중인 신한국당의 李洪九(이홍구)상임고문은 2일 『북한은 쇠락해가는 정치적 상황 때문에 통일과정에서 더 이상 한국과 동등한 상대가 될 수 없다』며 『이제 우리도 대북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고문은 이날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과거 부패와 군사독재로 얼룩졌던 한국내의 국론을 통일시키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도전에 응하기 위해 대선출마를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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