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이인제지사 「공무원 선거개입 종용」발언 비난

  • 입력 1997년 4월 25일 12시 16분


국민회의 尹昊重부대변인은 25일 "李仁濟경기지사는 어제(24일) 경기도내 읍면동장에 대한 특강에서 `공무원이 눈에 보이게 도와주는 것은 그 사람을 해치는 것이며 도와주는 것이 절대 노출되거나 법을 위반하는 행위로 나타나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자신의 경선참여배경을 장시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는 사실상 공무원들에게 `눈에 띄지 않게 도와달라'며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종용한 것으로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尹부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李지사의 관권선거로 불거진 집권여당의 관권선거 음모를 규탄하며 선관위의 응분의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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