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당규제정 진통…내주 당무회의서 재논의키로

  • 입력 1997년 3월 26일 16시 51분


국민회의는 26일 당무회의에서 5월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당규제정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주류와 비주류간 논란끝에 내주 당무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했다. 주류측은 이날 총재와 대통령선거후보를 이번 전당대회에서 동시에 선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총재 및 대통령후보자 선출규정 등 3개 당규 제정안을 의결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金相賢지도위의장 등 비주류측은 국민경선제 도입을 위해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총재만 선출하고 7월께 임시전당대회를 다시 열어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것과 주류 5 비주류 5명씩 10명으로 소위를 구성, 당규제정안을 심의한뒤 내주 당무회의에서 처리할 것을 요구해 논란을 벌였다. 양측은 이에따라 주류측의 당규제정안, 비주류측의 수정안 및 국민경선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 개정안 등을 내주 당무회의에서 함께 논의한뒤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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