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哲 기자] 金正日(김정일)은 9일 장령급(장성급)인사 6명을 승진시켰다고 북한관영 중앙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김정일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 명령」을 통해 상장(한국군 중장에 해당) 김격식 주상성 김성규 박재경을 대장으로,소장(준장에 해당) 이창환 박영하를 중장(소장에 해당)으로 각각 승진발령했다.
이번 군부인사는 지난 95년10월 원수 및 차수급 승진인사이후 처음있는 일로 김정일의 55회생일(2월16일)과 권력승계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