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환경회의 대비 민관협의체 구성키로

  • 입력 1996년 12월 25일 20시 19분


정부는 내년중 열리는 일련의 국제환경회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외무부 통상산업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과 민간환경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내년초에 발족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5일 『국제환경회의들이 앞으로 우리의 환경정책은 물론 에너지정책 생명공학산업 등 각 분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중 예정된 국제환경회의는 △나이로비의 유엔환경계획(UNEP) 집행이사회(1월) △뉴욕의 「정부간 산림패널 4차회의」(2월) △서울의 「세계환경의 날」 행사(6월) △뉴욕의 「유엔환경특별총회」(6월) △일본 교토의 「기후변화협약 3차 당사국총회」(12월) 등이다. 〈方炯南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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