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간첩작전 실태 검열…참가부대 대상 작전공과 평가

  • 입력 1996년 11월 9일 08시 47분


합동참모본부는 동해안침투 북한무장간첩 소탕작전이 종료됨에 따라 9일부터 16일까지 육 해 공군 등 작전에 참가한 모든 부대의 경계활동 및 작전실태에 대해 검열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합참은 육군1군사령부 해군1함대사령부 공군강릉비행단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검열에서 해안감시 및 대간첩작전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작전의 공과를 평가할 방침이다. 합참은 특히 검열을 통해훈 포장 수여대상과 과오를 범한 지휘관에 대한문책여부를 각군 본부 및 국방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검열에는 鄭國本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해사20기·해병소장)을 단장으로 한 46명이 투입된다.〈黃有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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