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은 이명자(83) 씨가 아들 이기석 유공자의 묘비를 닦고 있다. ⓒ 뉴스1
국가보훈부는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혁명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70명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 포상은 2023년(31명)이후 3년 만이자 이재명 정부 들어 첫 포상이다. 포상자 70명(여성 11명)의 당시 신분은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25명, 일반인 13명 등이다. 시위 유형별로는 4·19혁명이 36명으로 가장 많고, 마산 3·15의거 24명, 대구 2·28민주운동 8명, 대전 3·8민주의거 및 광주 3·15의거 각 1명 순이다. 주요 포상자로는 1960년 2월 대구 경북고 재학 중 2·28민주운동을 계획하고 시위대 행렬 보호를 맡았던 김영갑 선생을 비롯해 1960년 마산 제일여고 3학년으로 3·15의거와 2차 마산 시위에 참여한 김송자 선생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