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창업주 송삼석 회장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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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볼펜’ 모나미 153 개발을 이끈 모나미 창업주 송삼석 명예회장(사진)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송 명예회장은 192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1960년 물감 등을 만드는 광신화학공업을 설립했다. 1962년 일본 거래처 직원이 볼펜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국산 볼펜 개발에 뛰어들어 1963년 첫 국산 볼펜 모나미 153을 출시했다. 회사보다 제품 이름이 더 유명해지자 1974년 사명을 모나미로 바꿨다. 1997년 장남 송하경 모나미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유족은 하경 모나미 회장, 하철 모나미 부회장, 하윤 모나미 사장이 있다. 빈소 서울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반, 장지는 경기 양평군 양평공원. 02-2227-7500
#국민 볼펜#모나미#송삼석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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