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정의선 부회장, 4월 中보아오포럼 참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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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등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중국 보아오포럼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4일 보아오포럼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음 달 8∼11일 중국 하이난(海南)에서 열리는 ‘2018 보아오포럼’에 각국 정부와 재계, 학계, 언론계 유력 인사 170여 명이 초청됐다.

SK그룹 최재원 부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김영주 무역협회장 등이 기업인 초청 명단에 포함됐다.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오피니언 리더 자격으로 초청됐다. 보아오포럼 이사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초청 명단에서 빠져 있지만 인사차 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직 사퇴 의사를 밝힌 이 부회장은 4월 임기가 끝난다.

현대차 정 부회장과 삼성전자 심은수 종합기술원 전무는 행사 토론 세션에 패널로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정 부회장은 행사 이틀째 열리는 ‘교통의 미래’ 세션에서 존 첸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 등과 함께 패널로 연단에 오른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최태원 sk그룹 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중국 보아오포럼 연차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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