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여름에도 다이빙을 했다. 그해 옛 서울운동장 수영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다음에 누가 점프를 할지 콘크리트 다이빙대를 주시하고 있다(왼쪽 사진). 1969년 경기 포천에 봉사활동 온 중앙대생들이 어린이 머리를 깎아주고 있다. ‘농활’이라 불리던 여름방학 농촌 봉사활동은 1960년대 활기를 띠며 교육, 의료,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졌다(오른쪽 사진).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50∼1990년대 여름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등 기록물 44건을 4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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