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항암치료 권위자 김노경 명예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7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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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김노경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사진)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1972년 서울대병원 내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한 고인은 국내 첫 항암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장,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맡아 암 치료법 발전에 앞장서 왔다. 1986∼1988년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치의를 맡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6일 오전 9시. 02-207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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