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이면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한국 어린이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인형이 팔리게 된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전 세계적으로 개최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의 최종 우승작 중 하나로 김수아 양(9·오른쪽)의 그림 ‘코로니(koroni)’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소프트토이란 푹신한 봉제 인형 제품이다. 김 양의 작품인 코로니는 뛰어난 상상력과 독창적인 색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는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엔 그림 총 7만여 개 중 10개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우승작은 한정판 소프트토이로 제작돼 올 9월부터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팔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