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LA 라디오코리아 손태수 회장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의 손태수 회장(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67세. 손 회장은 19일(현지 시간) 정오경 LA 인근 자택 2층에서 방수작업을 하다 낙상해 숨졌다고 라디오코리아 측은 밝혔다. 경북 포항 출신으로 1976년 MBC에 입사해 프로듀서로 일하다 1991년 미국으로 건너가 인기 시트콤 ‘LA아리랑’을 비롯한 다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2004년엔 라디오코리아를 인수했다. 유족은 부인과 2남 1녀가 있다. 장례 미사는 27일 오후 6시 LA 성바실 성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