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사진)이 세계 최대 국제 민간 에너지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인이 WEC 회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성그룹은 13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에너지총회에서 김 회장이 신임 WEC 회장에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 성장과 에너지 빈곤 해소 등 여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에너지 역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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