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멕시코서 한국 기부문화 소개

  • 동아일보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64·사진)이 최근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한 ‘세계공동모금회(UWW) 2016’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사례를 소개했다고 SK네트웍스가 3일 밝혔다. 세계공동모금회는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지역공동체를 지원하는 국제 자선단체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4년부터 11억여 원을 기부해 한국 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 별도 펀드를 조성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고액 기부자 모임인 ‘번영의 소사이어티’ 명예대사로도 위촉됐다. 세계공동모금회 산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세계리더십위원회 멕시코 위원인 알폰소 비얄바 위원은 “멕시코에도 한국의 활성화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 회장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최신원#sk네트웍스#한국 기부#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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