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욱-백서재씨 금탑산업훈장… 중기인대회 53명 훈포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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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일신화학공업㈜ 대표와 백서재 대영전자㈜ 대표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모두 53명과 우수 지원단체 1곳이 훈·포장 및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62년 서울 방산시장에서 종업원 3명의 비닐판매점으로 시작한 일신화학공업은 현재 매출액 1500억 원에 직원 220명을 고용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무료급식센터를 지원하고 장애인단체와 소년소녀가장 보호시설 등에 비닐하우스 시설을 기부하는 ‘해피그린하우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대영전자는 1999년 종업원 8명으로 시작해 매년 20%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25억 원을 달성했고 197명을 고용하고 있다. 장애인시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꾸준히 기부하기도 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박정규 한서실업 대표, 강성자 에이치알에스 대표, 김종태 효림산업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은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 윤관원 제이피씨 오토모티브 대표, 박병대 송월타월 대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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