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9단(25·사진)이 올해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석은 29일 서울 중구 순화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4 바둑대상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됐다. 최우수신인상은 신진서 2단(14)이, 여자 기사상은 최정 5단(18)이 받았다. 기록 부문에선 박정환 9단이 다승, 승률, 연승상을 받았다. 전국에 ‘미생’ 돌풍을 일으킨 윤태호 작가는 공로상을 받았다. 그 밖의 수상자는 △시니어기사상 유창혁 9단 △최우수아마선수상 위태웅 △여자아마선수상 전유진 △최우수지부상 전라남도바둑협회 △바둑나눔상 김기형 전 제주도바둑협회장, 김흥준 파양초등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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