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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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 씨(사진)가 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다. 이후 국립발레단 창단 단원으로 주역무용수가 됐다. 1977년 미국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입단해 남성 무용수로는 처음으로 외국 발레단에 진출했다. 1985년 귀국 후 자신의 성을 딴 ‘리발레단’을 창단해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등 창작 발레를 선보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 여사와 아들 은호 수현 씨, 딸 영란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반. 장지는 충북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031-787-1509
#부고#발레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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