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 유공자 28명 훈장-표창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28명에 대해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해외자원개발협회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미얀마 천연가스전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대우인터내셔널 주시보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 브라질 등 14개국 15개 광구의 석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SK E&S의 최동수 상무와 미국 패럴사 지분 인수로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에 기여한 삼성물산 김성도 상무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한진현 산업부 2차관은 축사에서 “창조경제도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자원 확보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사명감과 개척정신으로 해외자원개발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통령 표창 김대형(한국지질자원연구원) 포스코(단체)

△총리 표창 고순방(LG상사) 권순진(광물자원공사) 한국투자증권(단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최종빈(대우인터내셔널) 정판영(삼성물산) 은종원(GS에너지) 박상표(LG상사) 김광욱(SK이노베이션) 김지훈(한국투자신탁운용) 박희원(에너지홀딩스그룹) 정기준 나재신(이상 해외자원개발협회) 김대경(LS-니꼬동제련) 홍기철(수출입은행) 이성기 이재석 이희정(이상 석유공사) 박동열 신창훈 심은정(이상 가스공사) 박명재 강성용(이상 광물자원공사) 박정완(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