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3일 응우옌신훙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의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을 방문한 응우옌 의장은 “지난 20년간 금호아시아나가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와 경제 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는 한국과 베트남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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