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에 한동만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주시드니 총영사에 이휘진 주파푸아뉴기니 대사를 임명했다. 주시카고 총영사에는 김상일 전 대통령의전비서관이, 주후쿠오카 총영사에는 박진웅 전 상하이부총영사가 임명됐다. 구상찬 전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주상하이 총영사에 내정됐다. 중국 정부는 다른 국가들과 달리, 대사뿐만 아니라 총영사도 아그레망(주재국 임명 동의)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어 구 전 의원은 아그레망 뒤 임명이 확정된다.
한편 외교부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던 문하영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 조만간 공식 발표될 재외공관장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는 여권 정치인이나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 등에 참여했던 전직 외교관이 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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