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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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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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대한적십자사와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OCI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 25가구를 선정해 진공단열재 ‘에너백-D’를 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낡은 주택은 단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다.

에너백-D는 두께 11mm로 얇지만 80mm 두께의 스티로폼 단열재와 같은 기능을 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소비자가 스스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사진). OCI는 단열재 시공 외에도 도배와 싱크대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OCI 백우석 사장은 “고성능 단열재 시공으로 에너지 비용이 감소하면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OCI#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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