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14일 밤 쌍둥이자리 근처에서 별똥별이 집단적으로 떨어지는 유성우(流星雨) 현상이 최대가 된다고 4일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4일부터 17일까지 나타나는데 밤 12시 무렵 쌍둥이자리가 머리 위 방향에 있을 때 가장 잘 볼 수 있다. 특히 달이 없어 깜깜한 14일 밤에는 구름이 끼지 않는다면 시간당 최대 120여 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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