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숭실대 학생회관(사진·설계자 최문규·연세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숭실대 학생회관은 자연 환기와 채광이 잘되고 학생회관 각 층의 테라스와 외부공간이 운동장 스탠드 기능을 해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최우수상에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도화 공영주차장 및 복합청사 등 4개 작품을, 우수상은 22개 작품을 선정했다. 지은 지 2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는 ‘25년 건축상’에는 경동교회, 세종문화회관, 프랑스대사관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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