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 신임 환경·경제부지사에 김선우 씨(50·변호사·사진)를 임명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의 환경자산은 새로운 성장동력이기 때문에 경제발전과 조화롭게 결합시켜야 한다”며 “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등을 활용해 신개념의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연세대 법대 출신의 사시 26회로 인천지법,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법 판사로 재직하다 1996년 제주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취임식은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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