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7주기 추모식

  • 동아일보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박 명예회장의 딸 미영 씨,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 박 명예회장의 부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7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박 명예회장의 딸 미영 씨,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 박 명예회장의 부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7주기 추모식이 23일 경기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선영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금호영재 1기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27)와 그가 속해 있는 JK앙상블 단원 등 10명의 연주자가 추모연주회를 열어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클래식 영재 지원과 육성에 열정을 쏟은 박 명예회장은 예술의전당 이사장과 한국메세나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권 씨는 1998년 제1회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박 명예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박 명예회장은 권 씨가 2004년 미국 케네디센터에서 데뷔 무대를 가질 때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다.

추모식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 명예회장의 부인인 마거릿 클라크 박 여사를 비롯한 가족과 그룹 사장단, 금호영재 1기 출신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26)가 참석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금호아시아나#박성용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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