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드림스쿨’ 프로그램 “청소년 127명에게 멘토가 생겼어요”

  • 동아일보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7명
‘드림스쿨’ 프로그램 참여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DLI 연강원에서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드림 스쿨’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있는 서울, 인천, 전북 군산, 경남 창원 지역 청소년 127명과 이들의 멘토가 되어 줄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87명이 참석했으며 레크리에이션, 특별 게스트의 강연, 멘토와 멘티의 만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인기 그룹 ‘울랄라세션’의 임윤택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댄서의 꿈을 키웠는데 주위 조력자들이 있어 꿈을 더 확고하게 할 수 있었다”며 “나도 이제 댄서의 꿈을 꾸는 동생들의 조력자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비전과 두산인프라코어가 손을 잡고 시작한 ‘드림 스쿨’은 가정 형편 때문에 꿈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멘토와의 만남, 직업체험 등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두산인프라코어#드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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