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우 교수-곽종문 교장 등 포스코 청암상

  • 동아일보

포스코청암재단은 28일 2012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천진우 연세대 교수, 소말리 맘 소말리맘재단 대표, 김황식 국무총리, 정준양 포스코 회장,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은 28일 2012년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천진우 연세대 교수, 소말리 맘 소말리맘재단 대표, 김황식 국무총리, 정준양 포스코 회장,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 포스코 제공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6회 포스코 청암상 시상식을 열었다.

과학부문은 나노과학과 의학을 접목한 나노의학을 개척한 공로로 천진우 연세대 화학과 교수가, 교육부문은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이 수상했다. 또 봉사부문은 개발도상국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소말리 맘 소말리맘재단 대표가 받았다.

정 이사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짧은 인생에서 큰 뜻을 추구하는 진정한 도전자”라며 “포스코청암상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교육, 봉사 분야의 명예의 전당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 1회 시상식을 개최한 포스코청암상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고 포스코의 창업이념인 창의존중, 인재육성, 희생·봉사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박 명예회장의 호인 ‘청암(靑巖)’을 따 제정됐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포스코#포스코청암상#천진우#곽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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