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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김진수 교수팀, 혈우병 근본치료법 개발
동아일보
입력
2011-12-20 03:00
2011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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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상처가 나면 피가 잘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서울대 화학부 김진수 교수(사진)팀은 뒤집어진 혈우병 유전자를 다시 뒤집어 정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생명과학 분야의 권위지 ‘지놈 리서치’ 19일자에 발표했다. 인간 유전자의 일부를 원하는 대로 뒤집을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국민 1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은 주로 피를 멈추게 하는 11개 인자 중 8번 인자의 유전자 일부가 뒤집어져서 생긴다. 현재 혈우병 치료제는 8번 인자를 보충할 뿐 실질적인 치료는 어려웠다.
연구팀은 8번 인자에 ‘유전자가위’라는 인공 효소를 이용해 유전자 일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이 기술은 혈우병뿐 아니라 방사성물질에 노출돼 걸린 암이나 지중해빈혈증과 같이 유전자의 일부가 뒤집어져 발생하는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이재웅 동아사이언스 기자 ilju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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