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정청백리상 대상 김한수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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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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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이해관-김창규 씨

하정청백리상을 수여한 직원들과 포즈를 취한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 왼쪽부터 김창규 소방장, 이해관 주무관, 권 대행, 김한수 주무관. 서울시 제공
하정청백리상을 수여한 직원들과 포즈를 취한 권영규 서울시장 권한대행. 왼쪽부터 김창규 소방장, 이해관 주무관, 권 대행, 김한수 주무관.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1일 제3회 하정청백리상 대상 수상자로 행정국 김한수 주무관(50)을 선정했다. 또 본상 수상자로는 맑은환경본부 이해관 주무관(52), 서대문소방서 김창규 소방장(46)을 뽑았다. 시는 실·국·본부, 사업소와 자치구에서 자체공적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받은 후보자 19명 가운데 공개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 주무관은 1988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금품수수 비리를 저지르고 5년 동안 소송을 제기한 공직자의 채무불이행 소송비용을 강제로 집행해 부패 없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정청백리상은 유관(柳寬·1346∼1433) 선생의 호를 따 만들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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