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날 30주년… 반기문 총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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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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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조정원 밝은사회국제본부 총재. 밝은사회국제본부 제공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조정원 밝은사회국제본부 총재. 밝은사회국제본부 제공
밝은사회(GCS)국제본부(총재 조정원)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동 전쟁기념관에서 유엔 NGO협의회(CoNGO)와 공동으로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폰차이 몽콘바닛 공동 대회준비위원장, 시릴 리치 유엔 NGO협의회 회장, 조정원 공동대회 의장(밝은사회국제본부 총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화의 종 타종, 평화기원문 낭송,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영상 평화메시지 상영 등이 있었다.

반 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는 우리의 임무이자 매일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활동하는 분들의 용기와 투지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세계 평화의 날 제정의 의미-지구화 시대의 평화와 상생’을 주제로 국내외 학계와 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평화 학술회의가 열렸다.

세계 평화의 날은 경희대 설립자이자 설립 당시 총장이었던 조영식 박사가 1981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제6차 세계대학총장회의(IAUP)에서 처음 제정을 건의한 것을 계기로 탄생했으며 올해로 30회째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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