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박문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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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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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박문 선생(사진)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1913년 강원 고성 출신인 선생은 1938년 9월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민족문학잡지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자금을 모으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1940년 6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86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31일 오전 6시 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02-478-2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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