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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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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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태권도 중심 전파”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창립대회
에서 김길남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창립대회 에서 김길남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국어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결성된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ICKC)가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ICKC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미국에서 10년 안에 1000개 공립학교가 한국어와 태권도를 가르치도록 유도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공동대표인 이광규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정신을 가장 잘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어와 태권도를 앞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기 세계한인변호사협회 명예회장과 김길남 동포문제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대표가 고문을 맡았다. 박갑수 서울대 명예교수,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등은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금동근 기자 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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