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조동린 선생

  • 동아일보

일제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애국지사 조동린 선생(사진)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중국 제2전구 중앙군에 배속돼 항일전에 참가했고 1943년 중국 충칭(重慶)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특파공작원으로서 대원을 모집하는 활동을 벌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1남 2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0일 오전 6시 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010-3257-9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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