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문학상 日소설가 가라씨

  • 동아일보

제3회 이병주문학상 시상식이 17일 경남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렸다. 수상자는 일본의 극작가이자 소설가 가라 주로 씨(70·사진). 가라 씨는 1963년 극단 상황극장을 창단했으며 1960년대 일본 소극장 연극운동을 주도한 인물. ‘소녀가면’ ‘진흙인어’ 등 역사와 기억과 일상이 뒤섞인 몽환적 세계의 희곡을 써왔으며 1983년에는 소설 ‘사가와 군에게서 온 편지’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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