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경 김소월 ‘자랑스러운 배재인상’ 추서

  • 동아일보

배재학당 개교 125주년 행사

한글학자 주시경과 시인 김소월이 배재학당 개교 1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배재인상’을 받았다. 배재학당 총동문회는 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배재고 아펜젤러 기념관에서 개교기념식을 갖고 상을 추서했다. 주시경과 김소월은 각각 1900년, 1923년에 배재학당을 졸업했다. 배재학당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재필 박사 등을 배출한 한국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이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