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무관급 31명 승진-전보

  • 동아일보

경찰청은 6일 경찰청 기획조정담당관 정용선 총경(46) 등 14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경무관급 31명에 대해 승진, 전보 인사를 내정했다. 이번 경무관 승진 내정자 중에서는 경찰대 출신의 약진이 눈에 띈다. 승진 내정된 14명 중 7명이 경찰대, 5명은 간부후보생, 2명은 고시 특채 출신이다. 지역별로는 영남 4명, 충청 4명, 호남 3명, 강원 2명, 서울 1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 성과와 전문성에 대한 엄정한 평가 및 출신 지역 간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

<승진> △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정용선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장 윤철규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이인선 △광주〃 정순도 △울산〃 김덕섭 △강원〃 정해룡 △충북〃 구은수 △충남〃 백승엽 △전북〃 김학역 △경북〃 최동해 △경남〃 최현락 △경찰청 경무과(교육) 전석종 △파리 주재관 박기선 <전보> △경찰청 감사관 이성한 △〃 교통관리관 이금형 △경찰대 교수부장 강기중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이종우 △경찰수사연수원장 안재경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강경량 △〃 수사부장 박상용 △〃 교통지도부장 장전배 △〃 정보관리부장 황성찬 △〃 보안부장 김기용 △대구지방경찰청 차장 이재만 △대전〃 정철수 △전남〃 나옥주 △경기지방경찰청 1부장 옥도근 △경찰청 경무과(교육) 홍익태 △〃 김병화 △G20 기획팀장 임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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