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메세나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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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메세나 대상(대통령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한국메세나협의회가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국제 단편영화제를 열었으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위해 항공권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공헌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뮤지컬 공연장인 우리금융아트홀 건립을 지원한 우리금융그룹이, 문화경영상(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상)은 군부대 장병과 오지 주민들을 위해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등 국악 뮤지컬 공연을 지원한 LG화학이 받는다.

창의상(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상)은 공항에 문화예술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메세나인상(문화부장관상)은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를 후원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회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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